(UFC226 경기 후 인터뷰 장면에서의 미오치치의 얼굴!  눈 밑에 주먹에 맞은 것이 아닌 손가락에 긁힌 자국이 양쪽 눈밑에 포착된다)

ufc226 메인이벤트 였던 미오치치 코미어의 슈퍼파이트를 보고 느낀 생각에 대해서 리뷰를 적어 볼까 합니다.

올해 초부터 이번 경기는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경기였고..  개인적으로 미오치치 팬이였기 때문에 미오치치가 승리해 주기를 바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다니엘 코미어가 벨트도 가져가고 그 후에 벌어질 더 큰 머니 파이트인 브록레스너와의 대결과 가져가 버렸습니다.

경기를 간단히 리뷰해 보자면...

 

 

경기 초반 미오치치가 본인의 스타일대로 코미어를 압박하시 시작했습니다.

컨트롤 타임이 미오치치가 1:21초로 코미어보다 긴 것은 미오치치가 생각외로 코미어를 펜스로 밀어붙이고 사이즈적 이점에서 코미어를 밀어 붙였기 때문입니다.

타격횟수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였고..  타격횟수 또한 매우 비슷합니다.

경기 초반은 미오치치가 밀어붙이는 듯 보였지만..   코미어가 낮은 로우킥으로 미오치치의 다리에 데미지를 슬슬 입혀가는 중이였고..

펀치 교환에서는..코미어의 타격 회피 능력이 슬슬 드러나면서 많은 펀치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코미어의 더티 복싱이 슬슬 미오치치에게 적중되가는 중이였고.  그리고 미오치치의 앞손은 간간히 코미어에 얼굴에 적중되고 있는 시점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코미어가 존 존스에게 배워온 못된 짓을 시전합니다!!

ufc에서 종종 경기를 보면 눈을 찔리고 후기 경기 양상이 달리지는 경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코미어는 경기내내 미오치치에게 의도적 눈찌르기를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위의 경기후 미오치치 인터뷰 사진을 보면 미오치치 눈밑에 주먹에 맞아서 난 부어오른 사진이 아닌 손가락으로 긁힌 듯한 상처를 볼 수 있습니다.

경기 양상에서는 슬슬 코미어의 기술에 미오치치가 밀리는 부분이기는 하였지만..  의도적 눈 찌르기는 정말 좋지 않다고 보여지네요..

 

(코미어가 미오치치를 ko시키는 장면!!)

 

코미어는 인터뷰에서  미오치치는 클린치 상황에서 왼손 가드가 낮은 편이다.  나는 그것을 노렸다 라고 인터뷰 하면서

미오치치를 ko로 잡은 것이 우연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더러운 수를 쓰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미어의 눈찌르기는 이번 경기를 찜찜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100% 실력으로 미오치치를 잡고 브록레스터와 머니파이트를 잡았다면 코미어에게는 영광스러운 은퇴가 되겠지만...

이번 미오치치전에서 코미어의 나쁜짓은 그동안 그가 쌓아 왔던 커리어를 먹칠하는 느낌이 드네요...

아쉽습니다.  먼가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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