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사과! 이제야 인정한 논문표절! (나이)

논문표절 논란으로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홍진영이 사과했습니다.  홍진영은 사과하면서 드디어 논문표절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홍진영은 2020년 12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사과 자필 편지를 올렸습니다.

홍진영은 사과하며  "이미 많이 늦었고 돌이킬 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어 펜을 들었다. 신곡으로 컴백하는 날 논문 표절 기사가 터졌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정말 너무 겁이 났고 머릿속이 하얘졌다. 그때까지도 저는 욕심을 못 버렸던 것 같다. 표절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을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래서 저는 '교수님이 문제없다고 했는데', '학위로 강의할 것도 아닌데' 하는 식으로 제 자신을 합리화하기 급급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거짓으로 비칠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학위를 반납하면 그냥 넘어가 주시지 않을까, 혹시 그만 용서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도 했다. 그래서 '관례'라는 표현을 썼다. 어쩌면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잘못하면 제대로 사과하고 혼이 나야 하는데 저는 반성 대신 변명하는 데만 급급했다. 성숙하지 못했고 어른답지도 못했다. 잘못했다. 조선대학교 측의 표절 잠정 결론을 받아들이고 가슴 깊이 뉘우치겠다. 지금도 밤낮없이 석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도 너무 큰 실례를 저질렀다. 죄송하다.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

라고 홍진영은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홍진영의 사과는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에 논문표절 논란이 일어나기 전까지 많은 예능에 출연하면서 전성기를 달리던 홍진영이였는데..  표절논란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말았습니다. 

처음 표절 논란이 뜨자마자 소속사, 그리고 홍진영의 대처가 조금 미숙했던 것 같네요..  

 

 

이번에 사과를 한 홍진영은 1985년생으로 올해 36살입니다. 이번 논문표절논란으로 그동안 잘 쌓아왔던 공든탑이 무너져버린 홍진영인데..  앞으로 홍진영의 연예계 생활은 어떻게 될까요?

홍진영 팬으로 정말 안타깝기만 하네요~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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